2022년 보건복지부 예산 97조4767억 원 최종 확정

입력 2021.12.03 10:50

복지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97조4767억 원으로 확정됐다. /신은진기자 제공

국회는 3일 2022년 보건복지부 예산을 2021년 본예산 89조5766억 원 대비 7조9001억 원(8.8%) 증가한 97조4767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는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보건소 인력 지원, 재택치료, 글로벌 백신허브 지원 등 코로나19 방역과 의료대응을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사업 사업은 대부분 보건의료 분야이다.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재택치료 운영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566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건립 연구, 바이오 인력양성 위한 단기실무교육 등 글로벌 백신 허브화 사업에는 56억원이 추가 투입됐다.

또한 공공의료 강화 차원의 중앙감염병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본원 설계를 위한 예산 2108억 원, 신규 설치 지방의료원(광주, 울산) 설계비 지원 등을 위한 예산 46억원이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됐다. 기초지자체 60개 대상 공공 야간·심야약국 운영을 위한 17억원은 심의과정에서 신규 예산으로 편성됐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된 규모는 3183억 원 수준이며, 국민연금 급여지급(3000억 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2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 계획 수립 등을 연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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