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억제 기술 개발에 잇따라 성공했다.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는 유영 소장과 공동으로 기초와 임상연구를 협업해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TLR8 유전자를 조절하는 미생물을 개발해 염증 억제효과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 약독화된 살모넬라균과 microRNA 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미생물을 투여했다. 염증 유전자억제와 피부염 증상완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장내 서식해 효과적으로 질병을 억제하는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한 것으로, 차후 난치성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윤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활용성이 큰 미생물 융합기술 개발에 성공해 향후 추진되는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의약품 산업화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성과는 미생물분야 국제학술지 'Microorganisms' 8월호와 11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