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용범 교수, 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 논문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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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임상분야 최우수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박용범 교수는 ‘퇴행성무릎관절염 치료에 PRP 주사의 효능 및 성장인자와의 상관관계’ 관련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저널인 미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용범 교수 연구팀은 무릎골관절염 치료에 ‘혈소판풍부혈장주사’인 PRP 주사와 기존 ‘히알루론산(HA)’ 주사 치료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무릎골관절염 환자 110명에게 PRP 주사 또는 히알루론산(HA) 주사를 각각 주입했으며, 6개월 뒤 두 그룹의 무릎 기능성·활동성 평가지수인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점수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PRP 주사 환자그룹(11.5)이 히알루론산 주사 그룹(6.3)에 비해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환자의 종합 평가점수 또한 PRP 주사 환자그룹이 히알루론산(HA) 주사 그룹보다 높았으며, 환자가 통증 정도를 구분해 평가하는 ‘시각 아날로그 척도’에서도 PRP 주사 그룹이 더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초기 또는 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있어 PRP 주사치료가 히알루론산(HA) 주사치료보다 더 나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한 임상적으로 효능이 높은 환자들에서 PRP내의 일부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박용범 교수는 “초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PRP 주사의 효능에 대해 지금까지 이견이 있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능이 입증된 PRP 주사 선택에 대한 임상적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추후 효과적인 PRP 주사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