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학림원 제19회 화이자 의학상’에서 ‘중개의학상’을 수상했다.
최동호 교수는 한양대학교 배상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저분자 화합물을 통해 유전성 난치질환 모델 마우스 유래 간 전구·줄기세포를 제작했다. 또한 차세대 유전자교정 기술인 염기교정(base editing)과 프라임교정(prime editing)을 통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한 다음, 다시 생체 내로 이식해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동물 모델에서 유전성 난치질환인 티로신혈증 생존율을 크게 개선하는 등 유전성 간 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유전성 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유전자 세포치료제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한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인공장기 관련 융합연구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하여 간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외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