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헤마토팜, 보툴리눔 톡신 유럽 29개국 수출 계약

입력 2021.10.26 13:12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25일 휴온스바이오파마 성남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왼쪽)와 헤마토팜 패트릭 브렌스케 대표가 ‘휴톡스’ 유럽 29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휴온스 제공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이며, 마일스톤 포함 총 972억원 규모다. EU 27개국에 영국, 스위스를 더한 유럽 29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약사로, 모회사 M1 Kliniken AG(M1 클리니켄 AG)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40여개의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 등록을 담당하는 RA 전담 조직이 있어, 현지 임상·허가 경험 또한 풍부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헤마토팜의 임상·허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 유럽 현지 임상·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5년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M1 클리니켄 AG가 2025년까지 에스테틱 클리닉을 100여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헤마토팜과 휴톡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미국(아쿠아빗), 중국(아이메이커), 유럽까지 세계 3대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휴톡스는 카자흐스탄, 이라크, 볼리비아, 아제르바이잔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중국과 미국, 브라질, 페루, 중남미 등에서는 임상·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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