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나이 들수록 몸에서 '냄새' 나는 까닭

입력 2021.10.14 17:09

 

왜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냄새가 나는 걸까요?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이면 퀴퀴한 냄새를 만듭니다.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만들어지는데,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더욱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게 돼 냄새는 갈수록 지독해지죠.

술과 담배를 즐기는 경우 냄새가 더 많이 나게 되는데요.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도 냄새를 악화시키는데,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돼 노넨알데하이드의 생성 또한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노인 냄새,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햇살 아래에서 자주 산책을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자주 환기하고, 비누와 세정제를 이용해 꼼꼼히 몸을 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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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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