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vs후시딘, 화장품으로 2차 전쟁?… '후시딘 크림' 나온다

입력 2021.09.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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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10월 중 후시딘 연고 성분을 이용한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사진=동화약품 제공

일반의약품 연고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는 '마데카솔'과 '후시딘'이 화장품 분야에서도 격돌할 전망이다.

30일 헬스조선 취재 결과, 동화약품이 후시딘 연고 성분을 이용한 '후시드 크림' 출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후시드 크림의 핵심성분은 '후시덤'이란 성분인데, 이 성분은 후시딘 연고와 같은 '푸시디움 코식네움'을 발전시킨 성분이다.

후시덤은 차세대 시카(CICA) 성분으로 불리며 최근 미용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바이옴이다. 마이크로 바이옴은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하는데 현재 의학, 제약, 식품 및 화장품 등에서 대세 원료로 떠올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0월 초에 새 화장품 후시드 크림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시드 크림이 피부 고민을 하나로 해결하는 만능 크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연고 성분을 이용해 개발한 '센텔리안24'는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마데카크림 등을 보유한 센텔리안24의 2020년 매출은 10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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