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쓰린 속… 더 쓰리게 하는 식품 6

입력 2021.09.10 09:56

초콜릿
초콜릿은 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속 쓰림 증상이 반복된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말 그대로 위산이 식도 쪽으로 역류, 속 쓰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먹고 바로 눕는 생활습관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 음식이 증상을 악화할 수도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을악화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커피=위산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마셨을 때 흉부 작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커피는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카페인이 든 홍차, 녹차 등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신과일=약 400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에서 오렌지나 포도주스를 섭취했을 때 흉부 작열감이 증가했다.​

▷초콜릿=7명의 위식도역류질환의 환자에게 초콜릿 음료를 섭취하게 했더니 위산 분비 시간이 길어졌다. 위산이 많아지면 그만큼 역류 위험도 높아진다.​

▷술=술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식도와 위 사이의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춘다. 식도조임근이 이완되면서 역류 증상이 악화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10g의 음주를 하는 사람은 43%에서 역류 증상이 발생했다. 와인·맥주 같이 정제가 덜 된 술이 특히 증상을 악화시킨다.

▷탄산음료=탄산수, 콜라, 디카페인 콜라를 섭취한 경우 각각 식도조임근의 압력이 동등하게 감소했다.

▷기름진 음식=지방이 역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식도에 산이 노출됐을 때 민감도를 높인다.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지방 식이를 한 경우가 저지방 식이를 한 경우에 비해 위산 분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