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성공해야… 금연 돕는 식품 6

입력 2021.07.27 15:07

양파
양파는 니코틴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금연을 목표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오래 피운 담배를 끊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효과적인 금연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

◇니코틴 보조제, 금연 성공 높인다
오직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의지만으로 금연할 때 6개월 이상 금연할 확률이 4%에 불과하다는 보건복지부 자료도 있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금연하려면 니코틴 보조제 등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니코틴 보조제는 패치, 껌 등 종류가 다양하다. 니코틴양이 비교적 많은 40mg, 60mg짜리 제품을 먼저 사용하고 점차 용량을 줄여나가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패치를 먼저 붙인 후에도 흡연 욕구가 강하다면, 니코틴 껌이나 트로키(사탕처럼 녹여 먹는 약)를 함께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패치를 붙인 상태로 흡연하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니코틴 해독하는 식품은?
니코틴은 금연 후 2시간, 니코틴 대사물은 48시간 동안 몸에 남아 있다. 따라서 금연을 시도하는 중이라면 니코틴을 해독하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양파가 대표적이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에서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꾸는 해독 효과를 가진다. 양파 껍질에 있는 폴리페놀도 니코틴을 해독할 수 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인 김도 도움이 된다. 김의 '포피란' 성분은 면역성을 향상시켜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또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장이 활발해지면 유독 성분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유해성분의 흡수를 막을 수 있다. 당근에도 발암물질 해독 효과를 가진 '터핀'이 들어 있다. 파래 역시 니코틴을 해독하고 중화시킨다. 특히 파래의 비타민A는 손상된 폐점막을 보호하고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의 '펙틴'도 몸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표고버섯·김치 또한 몸속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