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차 접종하면 델타 변이 72% 예방 효과

입력 2021.07.22 15:23

백신
미국 모더나사에서 제조한 코로나 예방 백신. /EPA 연합뉴스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서 접종이 시작되는 모더나 백신의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가 나왔다.

모더나 백신은 3만 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에서  94.1% 감염 예방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변이 바이러스에는 어떨까? 캐나다에서 42만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를 확인한 결과,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되었다.

변이 주의 경우 일부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지만, 입원 및 사망 등 중증 진행 방지 효과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으며,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델타 변이의 경우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가 96%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모더나 예방접종을 앞둔 50대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피부필러 시술자에서 얼굴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속히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하며,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증상은 ①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②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③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④실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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