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돌파 감염' 가장 많아… 美선 '부스터샷' 논의

입력 2021.07.22 11:17

백신
얀센의 코로나 예방 백신/AFP·연합뉴스 제공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이 가장 많은 백신은 얀센 백신으로 드러난 가운데, 미국에서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효과 낮아 부스터샷 필요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란다우 교수팀이 백신 접종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 대응에 얀센 백신의 효과가 떨어져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3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우도 얀센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 사례가 가장 많다. 백신 종류별 접종 10만명당 돌파 감염 비율을 보면 얀센이 32명, AZ는 14.1명, 화이자는 4.4명 순으로 얀센 백신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얀센 접종자 중에 돌파 감염이 많은 이유에 대해, 방역 당국은 젊은 층 접종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얀센 백신은 만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젊은 남성들이 주로 맞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활동량이 많은 이들이 좀 더 많이 감염되는데,  젊은 층이 얀센 백신을 다른 백신보다 많이 맞은 상황”이라며 "젊은층의 활동이 비교적 왕성하다 보니, 접종을 받고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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