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비비안 맞손… "미용 분야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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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이 상품공동 개발 및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손영섭 대표, 박상훈 병원장)./사진=아이디병원 제공

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이 상품 공동 개발 및 의료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아이디병원 본원에서 지난 9일 진행한 양사의 업무 협약식에는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과 손영섭 비비안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소독과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속옷 브랜드 공동 개발 ▲가슴성형 의료 자문 ▲의료 지원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사는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를 공동 연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는 가슴 보형물이 수술한 형태 그대로 자리 잡아 다른 위치로 벗어나지 않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가슴 성형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부작용인 구형구축 예방을 위해 수술 후 최소 6개월까지 착용을 권장한다.

이를 위해 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은 하반기 내 TF팀(특별 전담 조직)을 운영해 가슴성형 맞춤 속옷 브랜드 고도화를 포함해 안전한 가슴성형 정보 및 성형 직후 속옷의 중요성 등 다양한 정보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디병원 내 운영 중인 뷰티핏 가슴센터와 비비안 간 다양한 글로벌 업무 제휴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글로벌 속옷 브랜드 비비안과 협력해 미용 속옷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가슴성형 이후 고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병원과 협업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의료적·기술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