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위험도를 확인하기 위한, 배양 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62명, 74건 검체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지만, 감염 가능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10일 이내)에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알파 변이 바이러스와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환자격리기간 설정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최근 1주(6.27~7.3)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25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영국 변이) 168명이 가장 많았고 델타형(인도 변이) 153명이 그 다음이었다.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명, 감마형(브라질 변이) 4명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 8월 말경에는 한 90% 정도의 우세종이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고 해서 개인 방역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당국은 예방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60대 이상 연령층의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 700명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➀마스크 착용, ➁충분한 환기, ➂유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다중이 모인 장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