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의 탄생과 발전은 그 자체로 국내 유산기부의 역사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 출범했는데, 직전 익명의 후원자가 기부한 서울역 옆 부동산(당시 6억원 규모)이 씨앗이었다. 재단은 기부 유산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복지 사업을 시작해 밀알학교를 포함한 47개의 국내 시설을 마련했다.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 세계 14개 나라에서 16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장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의 기부 트렌드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유산기부자 4명이 모두 1인 가구였다는 설명이다.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협약식에서 "1인 가구의 유산기부 문의가 늘면서 장례에 대한 고민 상담도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에 대한 그분들의 걱정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한 기부는 유산기부센터와 상담할 수 있다. 3일의약속 후결제 장례서비스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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