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운 음식 재료 알뜰 활용법 5

입력 2021.06.18 17:21

양배추
양배추 꽁다리를 버리지 말고 팩을 만들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리를 하다 보면 애매하게 버리기 아까운 재료들이 생긴다. 먹을 수는 없지만 버리기도 찜찜한 음식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버리기 아까운 음식 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을 씻을 때 자연스레 버려지는 밑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도 들어 있어 버리지 않고 먹으면 좋다. 표고버섯 밑동을 따로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국물을 우릴 때 넣으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상으로 훌륭한 음식이 된다. 소고기와 식감이 비슷해 장조림이나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다.

◇양배추 꽁다리
양배추는 여름철 햇빛에 붉게 그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양배추 꽁다리를 버리지 말고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양배추 팩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배추 꽁다리를 믹서기로 갈아 밀가루와 물을 섞어 되직하게 만든다. 햇볕에 탄 피부에 바른 후 10~15분 뒤 깨끗이 씻어낸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우유를 피부에 양보해야 한다. 우유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낸다. 세안 후에 차가운 우유를 얼굴에 발라 문지르고 깨끗이 씻어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거즈에 차가운 우유를 적셔 얼굴에 얹고 10~15분 뒤에 씻어내는 방법도 있다.

◇유통기한 지난 식빵
딱딱하게 굳어버린 식빵은 기름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면 제격이다. 가스레인지나 오븐 등 기름때가 묻은 곳을 식빵으로 문지르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식빵은 탈취 효과도 있어 비닐봉지에 담고 입구를 연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퀴퀴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김빠진 콜라
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콜라의 김이 빠져버렸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면 좋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행주에 콜라를 적셔 냉장고 속 찌든 때를 닦아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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