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문규영 회장, 고려대의료원에 6억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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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사진=고려대의료원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이 고려대의료원의 Again 65 기적재현을 위해 6억 5천만원을 쾌척했다.

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통 큰 기부로 ‘AGAIN 65 캠페인’에 함께했다.

‘Again, 65 캠페인'은 1937년 당시 우석 김종익 선생이 병환으로 숨을 거두며 여의사 양성을 위해 65만원의 거액을 남긴 숭고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우석 선생이 기부한 금액을 통해 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여성을 위한 의학 전문 고등교육기관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승격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오늘날 ‘세계 100대 의대’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이어지는 귀중한 밑바탕이 되었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19의 1차 대확산이 있었던 작년 초,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을 때 서울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역 전선의 선두에서 감염병과 맞서는가 하면 생활치료센터, 선별치료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방역과 확산 방지에 앞서면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의료원의 이 같은 노력은 과거와 현재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석학들과의 콘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연구와 교육, 그리고 백신과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조성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다가올 넥스트 노멀 시대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