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독일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250억원 규모

입력 2021.05.11 15:31

코로나19 진단키트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씨젠 제공

씨젠은 독일의 ‘초등학교 등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약 2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NRW 지역 초등학교 3764곳, 총 73만4494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위험을 조기 방지하고 학교생활로 복귀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씨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월 10일부터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9주간 NRW 주 400개 연구소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진행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등 총 3종이다. 씨젠 영업총괄 이호 사장은 “지난달 이탈리아 1200억원, 스코틀랜드 2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독일 프로젝트까지 진행함으로써 씨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특히 이 프로젝트는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진단의 생활화가 안전한 일상 복귀의 전제가 된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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