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몸에 좋으면 뭐든 좋다? 꼭 알아야 할 건강기능식품의 진실

입력 2021.05.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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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섭취하는 남성 이미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① 이미지
여기서 잠깐! 이미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② 이미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③ 이미지
건기식 구입 체크 포인트 3 이미지

몸에 좋으면 뭐든 좋다? 꼭 알아야 할 건강기능식품의 진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82명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나와 가족의 건강’ 이라 응답했는데요.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그에 대한 오해도 존재하는데요.
현대인들의 건강 필수품이 된 ‘건강기능식품’
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함께 파헤쳐볼까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 ①
우리 주변에 있는 건강 제품, 모두 건강기능식품이다?
한 때 다이어터 사이에서 화제가 된 ABC주스
심혈관 질환 예방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 알려진 크릴오일
이 둘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인데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해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천연식품’ 등은
모두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건강기능식품과는 명백히 다릅니다."

여기서 잠깐!
건강기능식품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 및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학적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보장하는
1일 섭취량을 기준규격에 맞게 제조합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 ②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도 국내 건강기능식품만큼 안전하다?
해외 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직구로 유입되는 제품들은 정식으로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 성분이나
국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 ③
삼시세끼 골고루 먹는 사람, 건강기능식품은 필요 없다?
일부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면,
영양제를 따로 챙길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먹을거리는 많아졌어도,
바쁜 일상과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품 등
칼로리만 높아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다양하게 먹는 것이 힘들다면
식약처로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구입 체크 포인트 3
01.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마크 확인하기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마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학적, 체계적 절차를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야 문구 또는 마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02. 체험기 등 허위·과대광고 주의하기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의약품과는 다릅니다.
만병통치약처럼 효능을 과도하게 장담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체험기의 경우 금전적 대가를 받은 체험단의 후기로
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03. 해외 제품은 한글 표시 사항 확인하기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으니, 해외제품을 구입할 때는
한글 표시 사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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