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교회, 음식점, 시장… 일상 속 집단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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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인해 광주 광산구 성덕고가 임시 폐쇄됐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의 한 시장에서도 종사자, 지인, 가족 등 14명이 집단감염으로 확인됐다. 은평구에서는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13명, 강북구에서는 PC방과 관련된 확진자가 19명 확인됐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잇따랐다. 오늘 0시 기준 ▲경기 하남시 음식점 관련 69명 ▲부천시의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37명 ▲대전 유성구 요양권 관련 31명 ▲광주 광산구 독서실 및 사우나 관련 19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 관련 18명 ▲전남 여수시 유흥주점 관련 23명 ▲전남 고흥군 공공기관 관련 23명 ▲안동 지인 모임 관련 25명 ▲구미 및 칠곡군 유흥업소 관련 14명 ▲경산시 노래연습장 관련 21명 ▲부산 서구 사업장 관련 18명 ▲부산 사상구 지인 관련 99명 ▲울산 남구 고등학교 관련 52명 ▲경남 사천시 유흥업소 관련 52명 ▲강원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관련 57명 ▲제주시 대학 운동부 관련 16명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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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약 22%가 집단발병에 의해 감염됐다./사진=질병관리청 제공

통계상으로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8858명 중 1944명(21.9%)이 집단발병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3917명(44.2%),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 사례는 2443명(27.6%)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