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1분기 유럽 매출 23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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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1분기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 매출 2억510만달러(약 2320억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등의 유럽 시장 매출은 직전분기(1억9740만달러) 대비 3.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전년 동기(2억1880만달러) 대비해서는 6.3% 하락했으나, 당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고 확보를 위해 유럽 내 병원과 도매상의 선주문 물량으로 인한 일시적 매출 상승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현재 ​유럽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판매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력 제품 ‘베네팔리’의 경우 올해도 유럽 시장점유율 1위(46%)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랄디’와 ‘플릭사비’도 10% 이상 시장점유율과 함께 판매량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럽 내에서 제품 3종을 처방받은 누적 환자 수는 24만명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높은 처방 실적을 바탕으로 데이터 경쟁력 또한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