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레시피] 김밥 한 줄 말아 봄을 느낍시다!

입력 2021.04.09 08:45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나들이를 맘대로 갈 순 없지만, 분위기라도 내보시는 건…. 김밥, 유부초밥 같은 피크닉 음식과 함께라면 봄날의 설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칼로리 줄이고 맛은 챙긴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김밥&유부초밥 (각 1인분)
밥이 문제입니다. 김밥과 유부초밥엔 생각보다 많은 밥이 들어갑니다. 탄수화물 폭탄인 밥을 곤약밥으로 바꿨습니다. 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었습니다. 튀긴 두부인 유부는 기름기 제거를 위해 한 번 데쳐주는 것, 잊지 마세요!

◇뭐가 달라?
탄수화물 줄이는 곤약 밥
곤약 쌀과 현미의 비율을 1대1~3대1로 기호에 맞춰서 섞어, 밥을 지으면 됩니다. 식감은 쌀밥과 아주 유사합니다. 곤약 쌀의 비율을 높일수록 탄수화물 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은 기존 밥을 지을 때보다 적게 넣어주세요. 잘못하면 죽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상품에 기재된 양을 참고하면 됩니다. 건조 곤약 쌀은 백미와 섞어 파는 제품일 수 있으니 구매 전 열량 확인은 필수입니다.

유부 기름기를 빼주세요
유부는 두부를 튀겨 만듭니다. 두부 자체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자재이지만, 기름에 튀기면서 혈관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산 등이 생깁니다. 유부에 포함된 기름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끓는 물에 데치면 됩니다

동맥경화 막는 우엉은 듬뿍
김밥 기존 재료에 빠지지 않는 우엉은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자재입니다. 나들이 음식을 만들 때 아끼지 말고 충분히 넣어주세요. 우엉은 대표적 당뇨병 합병증인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셀룰로스, 리그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활동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기 때문입니다. 또 우엉의 당질은 녹말과 이눌린으로 이루어졌는데, 고분자 당류라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쉽게 변하지 않아 혈당을 급하게 올리지 않습니다. 우엉을 조릴 때 필요한 맛술은 당 함량이 높으므로 조금만 쓰도록 합니다.
 
◇재료&조리법
김밥

곤약밥 140g, 계란 1/2개, 오이 30g, 당근 20g, 무 20g, 우엉 15g, 다진 소고기 20g, 김 1장, 식초, 소금, 간 통깨, 참기름 조금
*조림간장: 진간장 2작은술, 맛술 1/2작은술, 스테비아 0.5작은술, 물 2큰술
 
1.김밥 길이로 계란을 부친다
2.오이, 당근은 곱게 채를 썰어 식용유를 넣고 달군 프라이팬에 볶는다. 이때 소금 간을 살짝 한다.
3.무를 김밥 길이로 썬 뒤, 식초와 스테비아를 뿌려 절여둔다.
4.우엉채와 다진 소고기를 조림간장으로 각각 조린다.
5.곤약밥에 참기름, 간 통깨,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6.김 위에 버무린 곤약밥과 준비한 재료를 놓고 김밥을 말은 후 참기름을 살짝 바른다.
 
유부초밥
삼각유부 6장, 곤약밥 140g, 우엉 20g, 다진 소고기 40g

*조림간장: 진간장 2작은술, 맛술 1/2작은술, 스테비아 0.5작은술, 물 2큰술
*촛물: 식초 1큰술, 스테비아 2작은술, 끓인 물 1큰술, 소금 약간
 
1.유부를 물에 데쳐 기름기를 뺀다.
2.기름기를 뺀 유부, 잘게 다진 우엉, 다진 소고기를 각각 조림간장에 조린다.
3.곤약밥에 촛물, 조린 우엉, 소고기를 넣어 잘 섞는다.
4.조린 유부에 버무린 곤약밥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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