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좌우하는 기준, BMI 아닌 '이것'

입력 2021.04.01 10:46

허리 둘레 재는 모습
건강을 위해 BMI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허리둘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이 건강한 상태인지 확인할 때 'BMI(체질량지수)'를 측정해보곤 한다. 물론, BMI도 건강 지표의 일종이지만 이보다 '허리둘레'를 재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허리둘레가 늘어날수록 건강에 치명적인 '내장지방'이 많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BMI에 따른 사망률 증가를 보면 약간의 과체중에서는 사망률이 증가하지 않는다. 반면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전체적인 사망률이 증가하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급격히 높아진다.

경희대의대 약리학교실 박승준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건강해지고 싶다면 허리둘레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내장지방을 제거하려면 식단에 등푸른생선과 콩류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부, 된장, 청국장 같은 공류에는 사람의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리놀산이라는 필수 지방산이 들었는데, 지방 흡수를 억제한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정제 탄수활물 섭취는 피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쉽게 쌓인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가 대표적이다.

지방 분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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