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안 하면 치매 위험 몇 퍼센트 증가?

입력 2021.04.01 07:00

뛰어가는 여성 두명 뒷모습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8%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권고된다. 그렇다면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몇 퍼센트 증가할까?

CNN은 29일(현지시간)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약 8% 증가한다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 논문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펜닝톤 바이오의학연구소 히터 마츠마르치크 교수 연구팀은 168개 국가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매주 15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1.6%, 치매 위험이 8.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소득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신체활동량이 적었다. 피터 카츠마르치크 교수는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운동은 뇌를 자극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에 가는 혈류량을 늘리는 등의 이유로 치매를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피트니스 전문가 도나 산타스는 "하루에 최소 10~15분이라도 신체활동을 하는 게 좋다"며 "꾸준히 11분씩만 운동해도 수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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