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20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 개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19~20일 이틀간 제29회 학술대회 및 제17회 한일 심포지엄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 및 비대면 온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12개국 34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 세계 여러 국가의 상부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고 및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보고하는 토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연자로 Prof. Christopher C. Thompson, Prof. Jason Mills, Prof. Joo Ha Hwang, Prof. Shelby Sullivan 등을 초청, 비디오 강연과 온라인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질의·응답으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멀지만 좀 더 가까운’ 학술 토론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자는 23개국 544여명으로 국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19일에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상부위장관 영역과 다른 의학 분야의 공통 관심인 주제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은 비만 치료에서 소화기의사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비만의 다학제 접근 방법, 내시경치료, 수술치료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위장관 미생물군집 (Gut microbiome)에 대한 미래의 연구 방향에 대해, 세 번째 세션은 위암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근 방법에 대해, 네 번째 세션은 여러 아시아국가에서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현황과 치료에 대하여 구성되었다.
20일 오전에는 우수 연구들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의 장과 세계적 석학들에게 듣는 위상피 줄기세포와 위암발생과정에 대한 기초연구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일 오후부터는 제17회 한일 심포지엄을 동반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의 의료진들이 온라인을 이용해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로 한국과 일본의 의료진의 최신 연구 결과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 후 장기간 임상추적관찰 결과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으로 위 미생물군집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에 대해서 토의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으로 양국의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우수 연구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범아시아 선도 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김재규(중앙의대)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및 비대면 온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다루고 있으며, 비대면 네트워킹 구축을 기회로 삼아 관련 연구 분야를 보다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