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완화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추천

입력 2021.03.08 07:00

한 남성이 침대에 걸터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발기부전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발기부전의 증상이 보다 젊은 세대에도 확산되고 있다. 발기부전의 발생이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평소 피로와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것이 꼽히며,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과 잦은 음주나 흡연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기부전을 방지할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홍삼이 발기부전 완화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피로가 쌓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좋은 건강식품으로도 홍삼을 꼽을 수 있는데, 홍삼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의 기능을 증진시키며 항산화에 효과적인 만큼 피로회복과 기억력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의대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홍삼 300mg 정을 하루 2차례 1~3개월 섭취한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성기능의 개선효과를 관찰한 결과 홍삼을 섭취한 환자 중 63%가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 덕분으로 해석된다.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발기에 영향을 주는 음경해면체 평활근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것이 발기부전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쥐 60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는 사포닌이 음경의 발기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가 밝혀지기도 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홍삼이 핼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만큼 발기부전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홍삼은 심장과 멀리 떨어진 미세혈관까지 혈액을 원활하게 유입시키는 기능이 있어 발기부전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홍삼은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있으며,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발기부전 예방에 더욱 중요하다. 만일 발기부전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