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 멕시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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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멕시코 시장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MSD를 통해 현지 시장에 3가지 용량의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낙스잘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흡수를 이중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SCI급 국제학술지에도 4건의 논문이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제품력이 ​알려지고 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도 매년 20% 이상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역시 매출 991억원(UBIST 기준)을 기록해 국내사 개발 처방의약품 1위를 기록했다.

MSD는 최근 멕시코 의료진 대상으로 낙스잘라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은 MSD와 체결한 수출국 외에 아르헨티나,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로수젯 현지 출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로수젯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단일 전문의약품 중 국내 처방매출 1위를 달성한 복합신약”이라며 “국내 성과가 전 세계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