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헌터라제 ICV’ 일본 출하…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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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 취득 후 한 달여 만으로, GC녹십자는 초도 물량 공급에 따라 이르면 2분기 내에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가가 확정·고시되면 공식 출시를 거쳐 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뇌실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과 중국 추가 생산·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