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입냄새' 줄이는 식품 4… 커피 대신 '이것' 마셔야

입력 2021.03.03 08:30

녹차
큰 이유 없이 입냄새가 난다면 입냄새를 줄여주는 식품을 먹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쓴지 벌써 1년이 넘었지만,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게 있다. 마스크 속 본인의 입냄새다. 입냄새를 인지하고 양치를 열심히 했건만,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잇몸질환이나 충치, 당뇨병 등 입속 문제나 기저질환 등이 원인이라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음식을 통해 입냄새를 줄일 수도 있다. 입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녹차

식후 커피 대신 녹차를 마셔보자.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치아에서 세균 번식을 막아 입냄새를 완화한다.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도 있다. 술을 마신 후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때 녹찻잎을 씹으면 입냄새도 사라지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반면 커피는 pH5 정도의 약산성으로, 입안을 구취 박테리아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든다. 또 커피의 떫은맛이 침 분비를 억제 해, 입안 박테리아 수가 늘어나도록 돕는다.

레몬

레몬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침샘을 자극하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서 생기는 입냄새를 막아준다. 입안 세균을 없애주기도 한다. 식사 후 레몬 한 조각을 먹으면 레몬의 살균작용으로 인해 가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이나 메틸메르캅탄과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 주기도 한다. 장운동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내 독소로 인한 입냄새도 줄일 수 있다.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아준다. 또한 사과 속 산 성분이 침샘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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