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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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수술 누적 건수가 2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수술 누적 건수가 2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말 그대로 손상이 심한 부위의 관절만을 부분적으로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관절의 건강한 부분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 부위가 커 이를 전부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전치환술과, 손상된 부분만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부분치환술로 나뉜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경우 손상된 부위 전체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연골 제거는 물론, 십자인대까지 제거해야 한다. 균형 감각, 평형 감각 등의 기능을 가진 십자인대를 제거할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감각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부분치환술의 경우 손상된 부위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무릎 가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평형 감각 역시 유지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손상이 적거나 비교적 젊은 환자의 경우 부분치환술을 고려한다.

문제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하는 데 있어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전치환술에 비해 까다롭기 때문에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부분치환술의 경우 정교함을 요하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가 수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본원의 부분치환술을 통해 환자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