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발바닥 근육' 단련하는 법

구슬 옮기는 모습
구슬 옮기기/사진=《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균형 잡힌 몸을 위해서는 발바닥 근육부터 건강해야 한다. 발바닥에서 마치 운동화의 '에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재근이 약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평소 발바닥에 통증이 있거나 조금만 걸어도 피로감이 높은 사람은 발바닥 내재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바닥 근육 운동은 우리 몸의 어떤 부위보다 그 방법이 쉽고 간단하다. 대표적인 운동법이 '구슬 옮기기'다.

구슬 옮기기
1.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앞쪽 바닥에 작은 구슬이나 자갈 등을 약 20개 흩어 놓는다.

2. 발가락으로 구슬을 하나씩 쥐어 그릇에 모두 옮겨 담는다. 좌우 각 5~10회 반복한다. (너무 집중해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구슬 옮기기 외에 '수건 끌어오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은 뒤 앞쪽 바닥에 수건을 넓게 펼쳐 놓는다. 이후 발가락을 굽혀 수건의 한쪽 끝을 조금씩 쥐어 끝까지 당겨 오면 된다. 좌우 각 5~10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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