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암 전이돼 지뢰밭 같다"… 폐암 증상은

입력 2020.12.30 10:01

김철민 사진
초기 폐암은 증상이 없어서 주의해야 한다./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김철민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폐암이 현재 구석구석 뼈로 다 전이돼 있다"며 "지뢰밭 같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폐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폐암 환자 1000명의 증상을 살폈더니 말기 폐암 환자 6.2%는 기침조차 하지 않는 `무증상`이었다는 조사도 있었다. 증상이 있어도 기침이나 가래 정도라 감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간혹 피가 섞인 가래나 흉부 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두통, 오심,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도 한다.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폐암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그 외에 라돈, 석면, 매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폐암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3~4년에 한 번 저선량 CT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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