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무리 주는 운동 VS 덜 주는 운동

입력 2020.12.23 17:19

탁구
탁구와 같이 무릎을 과도하게 꺾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서도 자유로이 활동하고 싶다면 미리부터 무릎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무릎 내 연골은 한 번 닳으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이 건강하게 나이 들려면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무릎에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다. 바닥에 앉기보다 의자나 소파에 앉아야 한다. 양반다리 등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금물이다.

운동을 통해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탄성섬유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탄성섬유는 너무 많은 자극을 주면 닳아 없어지지만, 반대로 자극을 너무 주지 않으면 세포가 죽어서 떨어져 나간다. 단, 골프나 탁구 같이 무릎을 과도하게 꺾는 운동은 무릎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마라톤이나 등산도 무릎에 좋지 않다. 수영, 걷기, 자전거 등 무릎을 정상 가동 범위 내에서 적당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은 상태를 악화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이 좋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안 움직이는 것이다. 활동을 줄여 많이 걷지 말고, 다리를 쭈그리는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붓거나 열감이 생기면 냉찜질을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비교적 덜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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