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진행한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다른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이 비상에 걸렸다. 마크롱 대통령이 최근 각종 국제행사에서 주요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을 잇달아 대면했기 때문이다. 일부 정상은 엘리제궁에서 맞이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마크롱 대통령 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럽국 지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행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동한 이들은 일제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