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의료 질 지표' 3년 연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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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2020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3rd Edition)'을 공개했다./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이 '2020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3rd Edition)'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이후 분야별 의료 질 지표와 결과, 치료경향 및 혁신활동 등에 대한 임상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3번째로 발간된 ‘2020 아웃컴북’은 이전 버전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수록 분야 확대, ▲진료 지표 내용의 표준화, ▲의료 질 지표의 질적 강화를 위한 데이터 검증에 초점을 맞추며, 한층 더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 지표 결과를 제공한다.

수록 분야와 지표들도 확대돼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 총 83개 분야 370개 지표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국제기준에 맞춘 데이터 검증은 물론, 데이터 재추출 및 재검증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든 지표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아웃컴북에서는 암 ‧ 뇌신경질환 ‧ 심장혈관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 성적과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감염관리, 환자안전, 진료협력, 연명의료 등 의료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부서의 활동들을 지표화해 공개한다. 병원 차원에서 유관부서가 함께하는 다양한 질 향상 활동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주요 질환의 진료현황과 치료수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환자안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병원의 다각적 개선 활동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매년 의료 질 지표를 공개해 병원의 핵심가치인 '최적의 진료'를 실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관리해야 할 지표들을 확대하고 개선하며 환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2020 아웃컴북'은 분당서울대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