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한파’… 수험생 체온 유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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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아침 최저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는데,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는 등 ‘수능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등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4도 사이다. 기상청은 “시험 당일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적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능 당일에는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춥거나, 더우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춥다는 이유로 두꺼운 옷 하나를 입긱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다. 체감 온도 변화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따뜻한 차를 적당히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녹차나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허브차를 권장한다.

또한 날이 추워지면 수험생들은 긴장성 두통이 생길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의 근육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애쓰면서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때, 수험생은 이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성 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긴장성 두통이 생기면 이마와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되는데, 마사지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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