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혈되고 따가운 '눈'… 생활 속에서 예방하려면

입력 2020.11.29 17:30

충혈된 눈 사진
눈 충혈을 예방하려면 눈을 비비는 것을 피하고 전자기기 사용을 주의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난히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잔 날 거울을 보면, 눈 흰자위가 벌겋게 충혈된 경우가 있다. 눈이 충혈되면 미관상 좋지 않아 신경이 쓰이는 등 일상에 불편감이 생긴다. 특히, 눈이 찬바람에 쉽게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에 충혈 증상이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생활 속에서 특정 습관들을 실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선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눈을 비비면 홍채와 동공을 보호하는 '각막'이나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결막'에 압력이 전달돼 상처가 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충혈이 생기거나 악화되고,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여러 감염성 안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 눈을 비비는 행동은 위험하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이 결막에 붙으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눈을 비비면 염증과 함께 충혈 증상이 심해진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보는 행동도 피한다. 휴식 없이 전자기기를 계속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여 쉽게 충혈되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해 눈을 쉬게 하고, 1분 정도 눈을 감아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업무나 공부 중에도 마찬가지다.

화장품, 스프레이 등도 충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한다. 화장품과 스프레이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다 눈에 들어가면 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정량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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