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며 홀쭉해진 종아리… '콜라겐'으로 채우세요

40대부터 근육 1%씩 줄어들어 관리 필수
근감소증, 신체기능 장애·골절 위험 불러
콜라겐, 단백질 만들고 피부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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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드니 체력이 예전만 못하네…."

노년기에 들수록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는 '근육량'이 줄어서다. 근육은 40세가 넘으면 매년 1%씩 줄어드는데, 80대가 되면 30대 때 근육의 절반만 남는다. 근육의 양·근력·근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을 '근감소증'이라 부르는데, 이는 신체기능 장애나 골절 사망 위험성을 높여 문제가 된다. 2019년 노인의학 국제학술지(Jamda)에 발표된 연구에서 국내 70~84세 노인 2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7.6%가 근감소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근육을 생성하려면 근육을 많이 쓰고, 근육 합성을 위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에 주요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제시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당 1.2g이다.

자신의 근육량이 정상인지 확인하려면 도쿄대 노인의학연구소가 개발한 '핑거링 테스트〈그래픽〉'를 해보자. '핑거링'은 양쪽 엄지와 검지를 각각 맞대 넓게 만들어진 원을 말한다. 자기 종아리 중 가장 굵은 부위를 핑거링으로 둘러싸듯 감싸보자. 종아리가 핑거링보다 굵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핑거링이 헐렁한 사람은 근감소증 위험이 6.6배로 더 높다.

2015년 영국 영양학 저널에 근감소증을 앓는 70대 남성 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하게 했다. 콜라겐 단백질 섭취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근력 강도가 8.74Nm 향상됐다. 따라서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저분자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콜라겐은 단백질 형성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약 80%를 차지하고, 뼈·손톱·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콜라겐은 25세 이후로 매년 1%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경 여성은 폐경 후 5년 안에 콜라겐 30%가 손실된다는 보고도 있다.

다양한 콜라겐 제품 중 어떤 것을 구매할지 망설여진다면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속 동일 세포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원료로 사용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등을 따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