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몸 부기 쏙~ 빼주는 '식품' 4가지

입력 2020.10.27 11:00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체내 부기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들보다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이 있다. 부종은 의학적으로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 체내 액체 순환에 문제가 생겨 특정 부위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순환이 더딘 팔뚝,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이 잘 붓는다. 아침과 저녁 신발 사이즈가 달라지는 사람은 부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몸이나 얼굴이 부으면 살이 쪄 보이기도 하는데, 부종이 실제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기를 오래 방치하면 다이어트에 불리하다.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은 "부종이 오래되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며 "부종이 있으면 림프순환이 지체되면서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데,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몸이 전보다 더 잘 붓고 살도 빨리 찌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부종이 지속되면 근육 생성을 방해하기도 한다. 부종을 예방, 완화하려면 몸을 많이 움직이고,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부종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부종 완화에 효과를 내는 식품들을 소개한다.

▷아스파라거스=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풍부하다. 나트륨은 몸에서 빠져나가야 할 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을 더디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에 부기 제거를 위해 원활히 배출시키는 게 중요하다. 또 아스파라거스 속 '아미노산 아스파라긴'이라는 성분이 이뇨작용을 활발히 만들어 부종, 체내 수분 정체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 수분 정체, 복부팽만감 완화에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구워서 먹는다. 아스파라거스에 라이스페이퍼를 말아 에어프라이어 등에 튀겨주면 건강한 한 끼로도 손색없다.​

▷셀러리=아삭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을 가진 셀러리 역시 부종을 완화시키는 식품이다. 셀러리 속 '프탈리드'가 이뇨현상을 일으켜 부종을 완화한다. ​셀러리는 주로 다이어트 수프나 주스에 쓰였지만, 스틱 형태로 썰어 딥핑 소스를 달리해 먹는 재미가 있다. 두부 마요네즈·아몬드버터·후무스 등에 찍어먹으면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옥수수수염차=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부기를 완화한다.

▷호박즙=호박 속 '아르기닌' 성분이 부종 관리에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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