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늘려 공포 조장"... 윤희숙 의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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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 수가 검사 수에 따라 달라지는 데도 분모에 대한 언급없이 확진자 수만 발표하는 것은 마이동풍(馬耳東風)”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주말에는 방역당국의 검사 인력이 줄어 검사 수가 감소하는데도, 마치 성과가 나타나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는 식”이라며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는 의심, 정부가 방역을 다른 목적에 이용한다는 의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한다. 검사 건수에 대해서도 발표를 하지만, 하루 기준이 아니며 당일검사 진행 중인 건수와 입력지연 건수를 포함 해 '검사 중' 건수를 알려준다. 따라서 매일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의 정확한 '분모(하루 검사 건수)'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검사는 전국에 있는 600여개의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1만~2만건 시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검사 인력이 부족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한계 때문에 확진자와 함께 확진 비율(양성률)도 함께 발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