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중증 환자 급증… 60대가 80% 이상 "고령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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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중증 환자가 급증했는데, 60대 이상이 약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조선일보 DB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9월 1일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가 104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바로 전날인 8월 31일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79명에 불과했는데, 하루 사이 약 30%가 늘어난 것이며, 지난주와 비교해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위중·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86명(82.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50대 13명(12.5%), 40대(4.8%) 순이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절반이 넘는 62.5%(65명)이다.

이와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 고위험군인 고령층에 대해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60세 이상은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외출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면 빨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