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 수면 중 이갈이 개선 입증

입력 2020.07.30 10:49

나보타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면 중 이갈이 개선효과가 연구로 밝혀졌다.

이번 임상연구에서 수면 중 이갈이 환자에게 ‘나보타’를 투여한 결과, 이갈이에 영향을 주는 교근의 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교근은 턱의 측면에 있는 저작근 중 하나다.

연세대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팀은 수면 중 이갈이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나보타’와 위약을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투약해 위약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교근에 ‘나보타’ 또는 위약을 투여한 후 수면 질환의 장애를 측정하는 수면다원평가(PSG)를 통해 최대한 치아를 꽉 깨물었을 때(MVC)와 씹는 행동을 반복했을 때(RMMA 교근에 들어가는 힘의 강도를 근전도로 측정했다. 측정기간은 나보타 투여 직후와 투여 후 4주와 1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평가 결과, ‘나보타’를 투여한 대상이 위약군 대비 교근의 힘이 약해져 씹는 행동과 같은 이갈이 증상이 완화됐고, 이러한 효과는 12주간 유지됐다. 또한,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김성택 교수는 “연구를 통해 수면이갈이 환자에게 나보타를 투여했을 때 이갈이 증상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의 수면 중 이갈이와 관련된 저작근육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미용뿐만 아니라 치료 분야에서의 나보타의 추가적인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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