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갈증·피로 해소하는 열매 ‘2가지’

입력 2020.07.29 15:27

오미자로 만든 셔벗 사진
산수유와 오미자에 풍부한 사과산과 주석산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오늘(29일)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기운을 회복시키는 산수유와 오미자를 추천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고 피로하기 쉽다. 이럴 땐, 몸에 좋은 산수유와 오미자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산수유와 오미자에 풍부한 사과산, 주석산(식물에 함유된 산성 물질), 비타민은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수유 특유의 시큼하고 떫은맛을 내는 ‘코르닌’ 성분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맥박과 혈압을 낮추고 소화를 촉진해 몸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간과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

오미자에 풍부한 ‘쉬잔드린’, ‘고미신’은 호르몬 균형을 맞춰 주의력과 운동 능력을 높인다. 또한 폐, 심장,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침이 나고 입이 마를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한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거나 소변이 샐 때 먹어도 좋다.

산수유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술이나 차로 만들어 마신다. 여름엔 말린 산수유로 가루를 만들어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오미자는 높은 온도에서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우려 차로 마신다. 오미자 우린 물을 얼리면 붉은빛이 도는 셔벗이 되는데, 맛도 있고 색도 고와 간식으로 먹기 좋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