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 가족 교통사고… 교통사고 외상 응급처치법은

입력 2020.07.28 16:54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사진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사진=스포츠조선 DB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탄 승용차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음주운전 화물차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박지윤‧최동석 부부는 휴가차 부산을 찾았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이번 사고로 최동석 아나운서는 목등뼈(경추)를 다쳤고 아내 박지윤과 자녀들은 손목, 가슴뼈 통증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고,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둬야 한다.​

▷삐거나 골절을 당할 때=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골절이다. 단순골절일 경우에는 통증과 함께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고 멍이 든다.

얼음찜질한 후 상처 부위를 압박하여 붓기를 없애주는 것이 도움된다.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손상 부위를 가능한 심장보다 높게 해 멍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삔 경우는 상처 부위를 붕대로 넓게 감싸 움직임을 제한시켜 주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부종과 통증이 대부분 사라진다. 상처 부위를 임의대로 마사지하거나 교정하는 행동은 하면 안 된다.

골절 정도가 심하다면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판자나 상자 등으로 손상된 관절부위와 그 주위에 부목을 대줘야 한다. 가능하면 처음 발견했을 때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한 마음에 변형되거나 꺾인 팔다리를 무리하게 펴면 골절된 뼈 사이에 신경이나 혈관이 껴서 더 심한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입었을 때= 피부가 찢어져서 피가 나는 열상을 입으면 출혈이 많고 피부 속의 근육과 인대 등이 노출될 수도 있다. 특히 머리부위는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상처의 길이가 짧아도 출혈량이 많다.

열상이 생기면 우선 정확한 부위를 확인한 후 상처 부위를 거즈 등으로 덮고 손으로 눌러 지혈한다. 이때 지혈제를 사용하면 지혈제 가루가 상처 사이에 박혀, 상처가 더디게 나아 사용하지 않는다.

지혈 후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고 거즈나 일회용 반창고, 습윤 드레싱 등으로 상처 부위를 덮어둔다. 의사의 지시 없이는 연고나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계속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상처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묶어 지혈한다. 너무 세게 묶으면 동맥까지 압박할 수 있으므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묶는다. 또한 상처가 심하거나 피가 멈추지 않고 이물질이 깊이 박혀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가능하면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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