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건강하게 하는 '나트륨 최소' 섭취법

입력 2020.07.19 16:00

음식 사진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염장식품·가공육 등을 피해서 음식재료를 사고, 고추장·된장 사용을 줄이고 조림보다 구이로 요리하고, 탕·찌개보다 백반을 사 먹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콩팥에 결석(돌)이 생기기 쉽다. 콩팥 결석은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등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데, 여름엔 땀 배출이 많아 이런 성분이 쉽게 농축돼 결석이 잘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짜게 먹는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결석이 생기기 더 쉽다. 짠 음식 섭취로 체내 나트륨이 많아지면 결석 구성 요인인 칼슘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콩팥 결석이 생기면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 혈뇨를 유발하고 소변 배출을 막아 콩팥이 붓고 기능이 떨어지고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일으켜 치료가 필요하다. 식사 중 나트름 섭취를 줄이는 요령을 알아본다.

염장식품·가공육 피하기
식품을 구입할 때, 장아찌, 젓갈, 피클, 간고등어, 꽁치통조림 등 염장된 식품은 사지 않는다. 베이컨, 햄, 소시지 등 가공육도 나트륨 함량이 높아 최대한 피한다. 대신 신선한 육류나 생선을 산다. 샐러드드레싱과 각종 양념 소스는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 것 위주로 선택한다.

고추장 멀리하고 조림보단 구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양념을 최대한 적게 사용한다. 애초에 양념이 적게 필요한 구이, 볶음 음식을 해먹는 것도 방법이다. 나트륨이 많이 든 양념 대신 식초, 파, 마늘, 양파, 후추,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활용해 요리할 수도 있다.

외식할 때, 가정식 백반이 안전
외식할 때는 찌개·탕보다 밥·국·나물·김치·구이 등이 한 상으로 나오는 가정식 백반 메뉴를 선택하면 나트륨을 덜 섭취할 수 있다. 단,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국물에 염분이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섭취하지 말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주문할 때 주방장에게 싱겁게 조리해달라고 하고,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음식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 음식을 찍어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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