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병원 '3주기 인증', 노원구서 유일"

입력 2020.07.15 04:15

박영식 강북연세병원장 인터뷰

박영식 강북연세병원장 인터뷰
"관절 수술은 감염에 민감한 수술이라 감염 관리 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했습니다."

강북연세병원 박영식 병원장의 말이다. 강북연세병원은 1,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없이 바로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말부터 1년 이상 준비 과정을 거쳐 거둔 성과였다. 박 병원장은 "의사가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감염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감염이 되면 환자 예후에 치명적"이라며 "인증을 준비하면서 보니 지금까지 시스템 없이 병원 운영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2주기보다 환자 안전 관리, 감염 관리, 의약품 관리 등을 강화했다. 520개 조사 항목이 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부터 4일간 현장 평가를 받는다.

박영식 병원장은 "3주기 인증을 받고 나서 병원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감염 관리나 환자 안전 문제에 있어 안전망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강북연세병원은 1·2주기 과정 없이, 가장 까다로운 3주기 인증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병원이다. 박 병원장은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을 한 성과"라며 "실제 3주기 인증 획득 성공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 직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강북연세병원은 또한 서울 노원구에서 3주기 인증을 받은 유일한 관절척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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