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감염병에 취약한 심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관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추세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감염병'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
기저질환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평소 질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미국심장학회(ACC)에 따르면
COVID-19 환자 중 공존질환으로 아래와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 심혈관질환 10.5%
- 당뇨병 7.3%
- 만성호흡기질환 6.3%
- 고혈압 6.0%
- 암 5.6%
평균 집단보다 치사율이 높았습니다.
공존질환 중에서도 치사율이 가장 높다고 보고된 '심혈관질환'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건복지부의 '심혈관질환 예방 위한 생활 수칙'>
- 담배를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하기
-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하기
-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하기
- 뇌졸중, 심근경색증 응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가기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개인 상태에 따라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의약품 복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아직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적은 없으나
허혈성 심장질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병 등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진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1차 예방효과'와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혈전(피떡) 생성 억제를 통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예방하는 '2차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거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할 수 있죠.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 역시 저용량 아스피린이 처방될 수 있다고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심혈관질환·당뇨병 등을 앓는다면
생활습관 개선 및 의약품 복용 등으로 평소 질환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심혈관질환 재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 상담 없이 절대 임의로 복용을 멈추거나 양을 조정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 중 심혈관질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잊지 않고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도와주세요!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