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많이 하면 건강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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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대 연구팀은 만 18~24세의 남성 대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동안 비디오 게임을 한 시간과 먹은 음식을 보고했다. 연구팀은 만보기를 통해 이들의 하루 평균 걸음 수로 운동량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량이 적고, 식습관도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은 구체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했으며, 과일과 채소는 덜 먹었다. 운동량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게임을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며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영양협회가 주최하는 '2020 영양학 온라인 컨퍼런스(NUTRITION 2020 LIVE ONLIN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