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도권 '매우나쁨'… 알아둬야 할 생활수칙

입력 2020.04.22 10:44

공기 안좋은 하늘
22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경기, 인천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사진=조선일보

22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경기, 인천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국내 전 권역 대기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해야 하고, 야외에서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끼고 밀착해서 사용한다. 다만, 호흡기질환자나 심뇌혈관자는 갑자기 호흡이 불편해지거나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의사와 상의해 착용하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는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 시 증상 완화제를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

화장품 사용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피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오면 안구건조증이나 눈꺼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알이 큰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끼면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안구를 세척한다.

한편 살이 찐 사람은 미세먼지를 더 주의해야 한다.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로 인한 고혈압 위험이 더 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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