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1000억 보툴리눔 톡신 시장 뛰어든다

치료제 적응증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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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은 17일 에스테틱 바이오 기업 제테마와 보툴리눔톡신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상호 교류 및 협동 연구를 통해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신규 적응증 개발과 선정된 적응증의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용 목적을 제외한 치료 영역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폭넓은 연구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톡신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9억 달러(약 7조원)이며, 치료용 시장은 약 32억 달러(약 3조8000억원)로 전체 시장 55%의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미용 목적 외에 뇌졸중 관련 국소 근육 경직, 편두통, 수술 시 통증 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돼 치료제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 추세다.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이사는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화약품 의약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테마 김재영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공동연구 및 협력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료용 톡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