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IRB, 의약품 지정심사위원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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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지정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는 국내 한방병원으로는 2번째다.

지정심사위원회는 임상연구가 가능한 의료기관들간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심사를 위탁수행하는 것이다. 자체심사위원회 중 엄격한 표준운영절차(SOP)를 갖추고, 임상연구 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만 받을 수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2016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심사위원회를 구성, 50여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정심사위원회 지정으로 의약품 연구에 필수적인 다기관 임상시험을 한 번에 심의할 수 있어 임상시험 심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병원은 한약활용 천연물 R&D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청연한방병원 임상센터는 진행 중이었던 무릎 관절염 한약제제 유효성 임상연구를 포함해 통증, 비만 등 질환의 천연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한의계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약 및 천연물의 R&D 활성화에 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